최근 버닝중인 야구/한화

3이닝 마무리 투수 구대성

풍류조 2010. 11. 20. 22:28

사실 구대성은 설명이 필요없다. 대성불패, 일본킬러, 한국, 일본, 메이져리그를 다 경험한 사나이.

물론 구대성의 특이한 폼만 알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구대성의 특이폼은 노모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1993년 첫해엔 대학시절의 혹사로 인해 주춤했지만 다음해부터 선발과 마무리 전천후 활약을 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마쓰자카와 대결해 완투승을 거두게 되고, 그것이 계기가 된 것인지 2001년 일본으로 건너간다.

일본 오릭스에서 4년간 뛰고,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에서 1년을 뛴 후 2006년 한화로 복귀하였다.

출처 : 한국야구위원회 사이트

 

 

우리나라 야구 역사상 최고의 강심장 구대성. 2006 WBC 때 망할 혀를 놀린 이치로를 맞힌 배영수를 뒤에서 조종한 구대성.(그 후 무사 1루에 등판하여 2이닝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버림.)

 

 

마지막으로 아래 영상은 메이저리그 활약시 랜디 존슨과의 대결 장면이다. (이 때 홈 슬라이딩으로 얻은 부상에 의해 1년만에 미국생활을 마쳤다고도 한다.) 

출처 : http://cafe.daum.net/yagupa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