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란 참 재밌습니다. 양 구단이 자신에겐 가장 필요한 것을 취하면서 최소한의 피해를 받기 바라니까요.
그리고 최후에 웃는 구단은 누구였을까를 생각하는 것도 그렇구요.
승패는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일단 전 최후에 살아 남는 자가 승리자라고 생각합니다.
왼쪽이 한화로 온 선수, 오른쪽이 다른 팀으로 간 선수 입니다.
2001년 4월 27일 한화 대 삼성 모르겠음.
김영진, 조정권 <-> 김승권
2001년 6월 16일 한화 대 현대 현대승. 중간계투로써 이상열의 활약이 뛰어난데다 한화는 3억원이나 얹어줬다. ㅡㅡ;;
김홍집, 최영필 <-> 이상열 + 3억원
2002년 1월 17일 한화 대 두산 한화승. 청주의 본즈. 피자 도형. 얼른 부상이기고 돌아오세요.^^
이도형 <-> 강인권 + 5억원
2003년 4월 19일 한화 대 롯데 한화승.
4천만원 <-> 조효상
2003년 4월 25일 한화 대 삼성 모르겠음.
김승권, 임재철 <-> 고지행, 지승민
2003년 6월 9일 한화 대 SK 모르겠음. 평균자책점 3점대의 중계면 괜찮은 것 같은데. 역시 나이가 많아서?? 노장들 화이팅.
5천만원 <-> 김정수
2003년 11월 25일 한화 대 롯데(FA로 보상선수 영입) 한화승. 이상목 너무 좋아한다. 근데 신종길 덕에 강동우가 와서 ㅋㅋ
신종길 + 1억9천5백만원 <-> 이상목(4년간 22억원)
2003년 12월 8일 한화 대 현대 현대승. 현대승. 현대승~~~~ 여전히 송지만은 히어로즈의 기둥이다. 젠장.
권준헌 <-> 송지만
2003년 12월 11일 한화 대 두산 한화승. 비록 2년이지만 한화의 에이스여서. ㅋㅋ 프야매에서 꼭 구하고 싶은 투수다.
문동환 <-> 채상병
2004년 6월 6일 한화 대 두산 두산승. 임재철의 포스트시즌 활약을 보면 아깝다.
차명주 <-> 임재철
2005년 6월 2일 한화 대 SK 한화승. 내가 좋아하는 조원우가 잠시나마 한화에서 뛰었으니까.ㅋㅋ
조원우 <-> 조영민
2005년 11월 8일 한화 대 SK(FA로 보상선수 줌) 한화승. 내야 안정의 일등공신. 아쉬운건 후계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
김민재(4년간 14억원) <-> 정병희 + 3억 9천만원
2007년 12월 13일 한화 대 두산 두산승. 돈벌었네 두산.
윤재국 <-> 5천만원
2008년 4월 4일 한화 대 삼성 모르겠음. 군대 갔다와서 이여상이 날라 다니길.
이여상 <-> 심광호
2008년 10월 20일 한화 대 기아 한화승. 1년이지만 덕분에 한화 경기 너무 즐거웠다. 내년엔 다시 부활해줘요.
강동우 <-> 신종길
2009년 11월 16일 한화 대 두산 한화패. 1차지명 선수 2명이 동시에 팀을 떠나게 만든 한화의 패배다.
이대수 <-> 조규수, 김창훈
2010년 3월 12일 한화 대 히어로즈 아직 알 수 없음. 너클볼 투수는 구속이 준다던데. 마일영이 이겨내길 바란다.
마일영 <-> 마정길 + 3억원
2010년 6월 8일 한화 대 기아 한화승. 장성호한테는 별로 기대 안하지만 김경언이 내년엔 뭔가 해주길 바란다. 안영명은 일단 군대 갔다 와.
장성호, 김경언, 이동현 <-> 안영명, 박성호, 김다원
2011년 2월 12일 한화 대 기아(FA로 보상선수 영입) 올해 두 선수의 결과가 무척 궁금하다. 이범호가 한화로 오길 바랬는데.ㅡㅡ;;ㅋㅋ
안영명 + 9억 9천만원 <-> 이범호
2011년 7월 11일 한화 대 LG 또 다시 지명 1순위 선수가 다른 팀으로. ㅜㅜ 양승진은 올해 뭔가 해주길 바랬는데.
김광수 <-> 유원상, 양승진
참조 사이트 : 스탯티즈
'최근 버닝중인 야구 > 한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한화 팬이 된 존재 장종훈 (0) | 2010.11.30 |
---|---|
3이닝 마무리 투수 구대성 (0) | 2010.11.20 |
최근 10년간 한화의 이적생들 (0) | 2010.11.20 |
그들은 어디에(한화 1차 지명 선수들) (0) | 2010.11.17 |
한화 이글스 (0) | 2010.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