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선발 잔혹사

빙그레 + 한화 이글스 1993년 ~ 2010년까지 기간 중 10승 이상을 한 선발 투수는 단 9명. 가장 적은 숫자.

(동 기간 두산 11명, 롯데 15명, 쌍방울+스크 15명, 해태+기아 16명, 엘지 18명, 삼성 20명, 태평양+현대+넥센 20명.)

 

빙그레 이글스를 겪은 한화 노장 4인방 송진우(1989년 데뷔), 정민철(1992년 데뷔), 한용덕(1988년 데뷔), 이상목(1990년 데뷔)

롯데에서 이상목 FA의 보상선수로 와 제 2의 전성기를 연 문동환(1997년 데뷔)

2007년 용병 세드릭. 유일한 용병 10승 투수

( 동 기간 롯데 2명, 엘지 3명, 쌍방울+스크 4명, 태평양+현대+넥센 4명, 해태+기아 5명, 두산 6명, 삼성 6명)

 

한화 이글스 시절 데뷔하여 10승 이상을 한 선발 투수는 단 3명.

2000년 신인왕 후보였던 조규수(2000년 데뷔) - 두산으로 트레이드

2009년 11승, 하지만 역대 피홈런 1위(34개)에 빛나는 ㅜ_ㅜ.. 안영명(2003년 데뷔) - 기아로 트레이드 됐다가 다시 컴백

괴물 류현진(2006년 데뷔)

 

90년대 한화 이글스에서 데뷔한 투수들.

길배진, 최호원, 신재웅, 이상열, 이성갑, 최웅연, 김해님, 김재현, 정주용, 이용섭, 박정진, 윤근주. 대부분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선수들.

 

 

용병 투수 대박은 바라지도 않는다.

요새 한화의 든든한 선발들 김혁민, 양훈, 장민제, 안승민. 쑥쑥 크거라.ㅋㅋ